인천학생교육원(원장 노희정)은 지난 5일 김영태교육위원장, 이수영교육위원, 관내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천관내 초, 중등학교장 및 강화지역 유관기관장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인천학생종합수련원에서 인천학생교육원으로 명칭 변경에 따른 기관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학생교육원은 2000년 7월 1일 인천광역시학생종합수련원으로 개원한 이래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간육성”이라는 인천교육지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스스로 터득하고 바르게 행하는 청소년 육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학생종합수련원이란 이름 아래 체력 단련과 야영활동이 중심인 수련활동만으로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과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날 현판식에서 교육감 축사를 대신하여 우인상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시 태어나 학생교육원은 지난 성과에 만족하여 머물지 말고 단순한 수련활동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며 인천교육의 도약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길 염원하였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