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취·창업 캠프대상 수상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은 4일(월) 「2023년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에서 2학년 특용원예과 전은빈, 김세영 학생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는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해 참가 희망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업 실전 취·창업캠프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산업 분야 우수 청년층 유입에 기여하고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캠프이다.
지난 7월, 온라인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8월 8일 이후 고도화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8월 18일에 실시되었고, 경진대회 결과 고등부에서 충북생명산업고 2학년 전은빈, 김세영 학생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한 전은빈, 김세영 학생은 "당뇨병을 앓고 계신 할아버지를 위한 건강한 간식으로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당뇨에 좋은 꾸찌뽕, 암 예방에 좋은 복분자, 눈 건강 및 심장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스테비아를 활용하여 최근 이슈에 맞춰 과일을 설탕에 조린 프랑스식 전통 간식인 콩포트를 창업아이템으로 선정하였다."며, "졸업 후 다양한 특용 작물을 재배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하며 6차 산업을 이끄는 농창업가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