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고입 전형에서 ‘해외 유학생’ 최종 56명 선발 2023-12-17 00:15:39

사진=경북교육청은 고입전형에서 최종 56명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서 해외 5개국 출신 56명의 유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15일(금) 밝혔다. 


지난 11월 1일, 11월 22일 각각 최종 각각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직업계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해외 유학생은 총 82명이 지원하여 그중 48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올해가 경북교육청에서 유학생을 선발한 첫해인 것을 고려했을 때 1.71의 경쟁률은 해외 유학생들의 상당한 지원 열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선발에 지원한 82명 학생의 국적은 베트남이 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몽골 25, 태국 12, 인도네시아 8명 순이다.


이 중 최종합격자 48명의 국적은 베트남 28, 몽골 8, 태국 8, 인도네시아 4명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1226) 발표를 앞둔 후기고등학교도 해외 유학생의 입학 서류를 접수했다그 결과 최종 베트남 7, 캄보디아 1명이 도내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해 현재 모두 합격 처리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구호로 지난 1272024학년도 교육계획 선포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를 제시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