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형 인성교육 콘텐츠 자료 중 일부(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12일(화)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인성교육 담당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참가 희망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사례 나눔회'를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인성교육콘텐츠 3종이 현장교사 23명으로 구성 돼 지난 1년간 제작되었다고 밝혀, 해당 콘텐츠의 효과성을 강조했다.

<스토리텔링 기반 인성 교육자료>는 기개발된 충북형 지도자료로 소재가 주어지고 직접 게임을 만드는 형태였으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재미를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제작되었다. 

또한, <인성교육 카드뉴스 교육자료>는 주요이슈를 이미지와 간략한 텍스트로 정리한 뉴스인 카드뉴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이밖에도 8가지 인성 가치와 덕목을 토대로 '목표를 정하고 떠나는 여행-인성여행'의 컨셉으로 학습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효과성을 전달했다.

한편, 이정훈 인성시민과정은 "인성교육 사례나눔회를 통해 체험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의견 수혐으로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