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벤처기업 성장 이유 있었네 ! 2013-02-07 08:12:39

대전광역시는 4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에 걸쳐 총 2,416억원을 투자하여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을 통해 ‘02 대비 2배 이상 획기적 성장률을 보여 지역대표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4대 지역전략산업 :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 및 소재, 메카트로닉스

지역전략산업 육성은 4개 특화분야에 16개 유망분야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의 기업체수는 2002645개에서 2010798개로 153(23%)가 증가한 반면 전략산업은 2002145개사에서 2010286개로 141(97%)가 증가 하였다.

또한, 업체 종사자수도 제조업이 200219,448명에서 201025,601명으로 6,153(31%) 증가하였으나 전략산업은 20024,667명에서 201013,125명으로 8,458(180%)가 증가하였다.

생산액에 있어서는 제조업이 200243억원에서 201085천억원으로 42천원억(98%)이 증가하였으나 전략산업은 200212천억원에서 2010 38천억원으로 26천억원(219%)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02년 대비 ’10년 말 제조업과 비교하면 전략산업의 성장률이 월등히 높았다.

정보통신산업의 경우 ‘02년부터 ’10년까지 고주파센터 건립, 공용장비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기술지원, 마케팅,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준 기업체수는 23개에서 61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314명에서 3,666명으로 증가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 아이디스, ()알에프세미, 인텍플러스 등이 있다.

바이오산업은 ‘02년부터 ’10년까지 바이오벤처타운 건립, GMP장비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 대비 ‘10 기업체수는 31개에서 54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117명에서 2,268명으로 증가 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 파나진, 바이오니아, 네오팜, 중앙백신연구소 등이 있다.

메카트로닉스산업은 ‘02년부터 ’10년까지 로봇센터건립, 시제품제작장비 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준 기업체수는 41개에서 87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943에서 2,416명으로 증가 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도담시스템스, 남선기공, 유콘시스템(), 하기소닉 등이 있다.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은 ‘02년부터 ’10년까지 기능성나노소재센터건립, 시제품생산을위한 Pilot Plant 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준 기업체수는 50개에서 84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1,313명에서 4,775명으로 증가 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 이엘케이(), 라이온켐텍, 디엔에프 등이 있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그동안 4대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으로 고용창출과 기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육성 및 취업 활성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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