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4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에 걸쳐 총 2,416억원을 투자하여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을 통해 ‘02년 대비 2배 이상 획기적 성장률을 보여 지역대표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 4대 지역전략산업 :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 및 소재, 메카트로닉스
지역전략산업 육성은 4개 특화분야에 16개 유망분야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의 기업체수는 2002년 645개에서 2010년 798개로 153개(23%)가 증가한 반면 전략산업은 2002년 145개사에서 2010년 286개로 141개(97%)가 증가 하였다.
또한, 업체 종사자수도 제조업이 2002년 19,448명에서 2010년 25,601명으로 6,153명(31%) 증가하였으나 전략산업은 2002년 4,667명에서 2010년 13,125명으로 8,458명(180%)가 증가하였다.
생산액에 있어서는 제조업이 2002년 4조3억원에서 2010년 8조5천억원으로 4조2천원억(98%)이 증가하였으나 전략산업은 2002년 1조2천억원에서 2010년 3조8천억원으로 2조6천억원(219%)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02년 대비 ’10년 말 제조업과 비교하면 전략산업의 성장률이 월등히 높았다.
정보통신산업의 경우 ‘02년부터 ’10년까지 고주파센터 건립, 공용장비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기술지원, 마케팅,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준 기업체수는 23개에서 61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314명에서 3,666명으로 증가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 ㈜아이디스, (주)알에프세미, ㈜인텍플러스 등이 있다.
바이오산업은 ‘02년부터 ’10년까지 바이오벤처타운 건립, GMP장비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업체수는 31개에서 54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1,117명에서 2,268명으로 증가 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 ㈜파나진, ㈜바이오니아, ㈜네오팜, ㈜중앙백신연구소 등이 있다.
메카트로닉스산업은 ‘02년부터 ’10년까지 로봇센터건립, 시제품제작장비 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준 기업체수는 41개에서 87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 943명에서 2,416명으로 증가 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주)도담시스템스, ㈜남선기공, 유콘시스템(주), ㈜하기소닉 등이 있다.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은 ‘02년부터 ’10년까지 기능성나노소재센터건립, 시제품생산을위한 Pilot Plant 구축, R&D지원,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02년 대비 ‘10년 기준 기업체수는 50개에서 84개로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는1,313명에서 4,775명으로 증가 하였다. 대표기업으로는 이엘케이(주), ㈜라이온켐텍, ㈜디엔에프 등이 있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그동안 4대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으로 고용창출과 기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육성 및 취업 활성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