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159명 자격증 취득지원 성과이뤄 2024-01-08 03:26:09

사진=경북교육청이 지원한 특수교육대상자 자격증 취득 과정이 큰 성과를 이뤘다(경북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화)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인 나도 딸 수 있어!’를 통해 159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작년 5월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 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나도 딸 수 있어!’ 사업으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하는 학생 219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 중 159명의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의 종류는 바리스타 70구운 과자 마스터(제과) 25정보 기술자격(ITQ) 18레진아트 13수제 청 음료 지도사 8펫푸드 마스터 7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DIAT) 7명 등이다.


그 밖에도 3톤 미만 굴착기 면허, 반려동물 관리사, 풍선아트, 피아노 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가죽공예 전문 강사 등의 영역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호고등학교 한 학생은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DIA)의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제작 스프레드시트 워드프로세서를 포함한 4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해당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던 컴퓨터 정보처리 과정을 열심히 배워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정말 뿌듯하고, 또 다른 새로운 자격증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성취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종에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