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32기)를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라고 밝혔다. 모집공고는 1월 3일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http://www.dje.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내 거주하며 1971. 1. 1. 이후 출생한 여성 중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학교 현장에서 3년 이상 활동이 가능하여야 한다. 또한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고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기타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대전지역의 우수한 여성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상담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학교상담 업무 및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40시간의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시작하며 1년에 4번의 보수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을 신청한 학교로 내방하여 학업중단,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