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LP가스시설 안전관리 긴급대책 마련 실시 2024-01-08 04:21:15

사진=대전시는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등에 대비하는 안전관리 긴급대책을 회의중이다(대전광역시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는 지난 4일(목) 각 자치구 담당부서,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가스판매협회(대전협회)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3개월간 합동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LP가스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24 (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식당 건물과 올해 1일(월) 강원도 평창군 LPG충천소 폭발사고가 잇따르면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이 같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3개월간 자치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LP가스 사용시설과 LPG 충전소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국LP가스판매협회(대전협회)를 통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추진 강화에 나선다.


또한, 가스 안전 수칙 홍보물 2만여 부를 제작하여 가스 판매업자와 LP가스 사용 식당가 등에 배포하고 식당 업주들에게는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LP가스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실거라생각한다라면서 이번 LP가스시설 안전 관리 긴급대책 추진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 dd7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