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경찰청 전경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경찰청이 17일(수) 김종혁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경사 등 5명을 1월 둘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종혁 경사는 순찰차를 피해 약 5km가량 도주하는 무면허 음주운전 피의자를 추격하여 검거하였다.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음주측정결과 0.156%로 음주취소 수치가 확인되었으며,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서 문화지구대 박종연 경감은 화재현장에서 화재를 초기 진화하며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화재발생장소를 발견하지 못한 채 닫혀있던 욕실 문을 열고, 화재를 초기 진압하면서, 신속하게 기도화상을 입은 요구조자를 외부로 대피시켰다.
대덕서 중리지구대 원진호 순경은 치매로 의사소통이 불가한 대상자를 상대로 장시간 대화의 시도끝에,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뒤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