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새로 출범하는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 진출한 대전시티즌의 중위권 도약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간회원권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 산하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연간회원권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티켓북과 회원카드를 구입하는 등 솔선하여 대전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응원의 대열에 동참한 것이다. 대전시티즌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은 현재 1차 온라인 판매가 진행중이며 2월28일까지 구매시 일반입장권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연간회원카드(5종 : VIP, 골드, 퍼플, 영퍼플, 주니어퍼플)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모든 홈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카드종류에 따라 주차권과 무릎담요, 미니볼, 마킹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티켓북(3종 : 골드, 퍼플, 영퍼플)은 입장권 10장 묶음으로 가족과 친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대전시는 올해 좋은 성적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전시티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자 솔선참여에 이어 시민, 사회단체, 관내 기업체 등의 연간회원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리그 클래식 홈경기는 전북을 상대로 오는 3월3일 일요일 오후 4시에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된다.
조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