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교육청 전경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일(금),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 및 담당교사 등 30여명과 합격을 축하했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은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35명이 합격하며, 2021년 32명, 2022년 35명 합격과 더불어 3년 연속 30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됬다고 밝혔다. 특히, 재학생의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나 충북 직업계고의 활약을 강조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혁신처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한 조준희씨 (충북상업정보고 졸업)는 “공무원반 동아리, 모의면접 등 진로 맞춤형 학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공무원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범산 부교육감은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직업계고를 선택하여 부단한 노력으로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직업계고에서 쌓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