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지역 20개 예술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2024-02-04 00:17:17

사진='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이 기대된다(대전광역시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31일(수) 14:00 대전지역 20개 예술단체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되어 2018년 미술, 무용, 연극 등 분야가 확대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사업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작년까지 총 476교에서 예술 무대가 실시되었다. 


올해에도 초·중·고 80교에 1억 4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예술단체의 오페라, 퓨전국악, 연극, 비보잉, 서예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학생 참여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눈과 귀를 할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림스 타악기 앙상블 고길영 대표는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검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 dd7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