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를 구성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충북 메이커스)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를 구성하고 2024학년도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방과후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정책 담당 부서와 예산, 인사 등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현장 전문가 등 42명으로 집중지원단 TF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늘봄하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단> ▲시범운영교 및 늘봄학교 운영학교 등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전문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집중지원단에는 ▲과대학교, 과말학급의 늘봄대기수요 예측에 따른 사전점검 사항 ▲ 전문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구축 ▲ 공간 확충 및 예산 지원 ▲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강사 인력풀 확보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확충 및 추가 배치 관련 사항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지원단은 월 2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현장지원단의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1학기에 우선 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예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2월까지 마련하고, 3월부터는 운영학교 사례 공유, 늘봄수요 대응 방안 마련, 학교업무 지원체제 일반화 및 2학기 인력배치, 예산 지원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범산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단장(부교육감)은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운영을 통해 부서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