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의 '새학기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육매뉴얼(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4학년도 3월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별 자체계획에 따라 19일(월)부터 23일(금) 중 3∼5일동안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는 이 기간 중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워크숍 운영 ▲다채움, 몸활동, 독서활동 등 충북교육 핵심정책 및 주요 사업 등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수립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발전 자체진단 실시 ▲담임 배정 및 업무분장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 발령받은 교감 외에 학교장도 1일차 워크숍에 참여하도록 권장하였으며, 지난 해 12월 도내 교육지원청별 담당 장학사 및 선도요원을 대상으로 새학년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2월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또한, 학교별 새학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한 눈에 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안내서」를 제작하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 및 탑재(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학교교육과정-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하였다.
추후,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과별로 업무 담당자 설명회가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당 업무의 현장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을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새학기가 시작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수립하여 따뜻한 학교의 품에서 삶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