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와 경찰청이 공동주최하는 제 1회 학술대회(대전경찰청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찰대학은 지난 21일(수) 오후 1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한라홀)에서 경찰청(미래치안정책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2월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창립을 기념하여 진행된 첫 번째 학술대회로,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관·산·학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계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카이스트 정하웅 석좌교수를 포함해 경찰청, 대검찰청 등 정부 부처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4개 분과에서 데이터포렌식 전문가 19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걸테크 산업', '전세사기 추적 기법 : 연결망분석', '가상자산 부정적래 추적기술', '112/119 통합의사결정 지원기술'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는 2024년 2월, 공공안전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융합하는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학술·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관·산·학·연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과학치안 정책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