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전경.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리 정향숙)은 2024년 제1차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2주간 집중 운영한다고 지난 15일(금) 밝혔다.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은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 분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1분기에는 청년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카페, 패스트푸드, IT 업종 등 16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 서면 근로계약 체결, ② 임금명세서 교부, ③ 최저임금 지급, ④ 임금체불 예방, ⑤ 휴식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예방점검 건,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개선을 위해 기초 노동법 교육 영상 시청 및 노동관계법령 준수 자가진단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정향숙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직무대리)은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하는 것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분기별로 노동 약자가 많이 근무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 노동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