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돌봄교실 운영모습(사진=충북교육청)
[김 진환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8일(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유치원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유치원 158개원 193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유치원돌봄교실을 올해 160개원 201학급으로 확대하고, 참여 대상을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중심에서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로 확대했다.
지난 1월,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유치원 신청을 통해 ▲아침·저녁돌봄72학급 ▲온종일돌봄 129학급 등 총 201학급을 선정했으며, 총 26억 51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가지 운영하는 <아침돌봄> ▲방과후 과정 이후부터 운영하는 <저녁돌봄> ▲아침·저녁돌봄을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돌봄>형태로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한편,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돌봄교실 운영확대를 통해 유아에게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여준다."며,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유아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