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유치원운영사업 지원 2024-03-31 00:06:25

디지털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있는 유아(경북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과 전국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을 운영한다고 지난 25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학부모·교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환경 경험시기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윤리적태도 및 시민성 마련을 위한 역량함양교육마련이 강조된다는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구축과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미래 교육지원을 위해 디지털기반 시범유치원 4개 원을 선정해, 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시범운영 추진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선도 교원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면 워크숍 운영,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는 전국 시범유치원의 운영을 토대로 디지털 기반 선도유치원 운영 성과분석 자료집,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프로그램, 유아 디지털 역량 기르기 운영 사례집을 개발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의 첫 단추는 이용에 대한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하여 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일이다"라며, "이에 대한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한 교사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