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위 신규 위원맞춤형 연수현장(대전교육청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 학생생활지원센터는 29일(금)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폭위 신규 위원회 공정하고 적법한 심의 운영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폭위 위원으로 다년간 활동을 한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폭위역할과 주의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2월 23일, 2024학년도 학폭위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심의위원회 운영의 이해 '라는 주제로 1차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2024학년도에 새로 위촉된 신규위원 맞춤형 연수를 추가 진행한 것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후 소위원회별 연수 등 심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통해, 학폭위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의를 운영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을 선도·교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학교폭력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성장하기 위한 교육적인 조치가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과 심의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