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난폭운전하는 범행장면(대전경찰청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오토바이 난폭운전을 한 A씨(41세)등 4명을 입건했다.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 을 위반한 혐의이다.
입건 된 피의자들은 배달대행 오토바이 기사들로, 지난달 11일 새벽 2시 10분경 대전도심 주요 도로에서 소화기를 뿌리고, 교차로에서 회전돌기, 역주행 등 차선을 넘으며 차량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을 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는 대덕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촉주족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