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안심유치원 32개원을 선정했다 (사진출처=Unsplash)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안심환경조성 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여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확대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심유치원 지원단을 구성하여 안심유치원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영역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단을 조직하고, 유치원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날 실시된 <안심유치원 지원단 협의회>는 안전업무 전문분야 30명과 안전교육활동 전문분야 20명 등 역량이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 제반사항에 대한 협의 및 질적 지원을 위해 현장의 여건을 분석하고 안심 지원단 컨설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국가적으로 교육공동체가 체삼하는 안전교육환경 조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충북형 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유아교육 안심환경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