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사업 설명회 개최(대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수), 5일(금) 2일간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대상학교 교직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이 학교 내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사항을 집중점검 후 위험 요소와 우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교 환경개선 방향을 진단하고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20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00교가 인증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4년에는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75교에 대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설명 ▲자체평가서 작성 방법 안내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안내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였고, 이후에도 자체평가서 작성 지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학교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고, 막막하기만 하던 자체평가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지속적인 학교시설 관리와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 수립 등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