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자 대상 특강 현장(출처=대전교육청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 및 기관의 학교장 등 283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산업재해가 점차 늘고 있어 각급학교 교장 등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확보방안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의 안전보건교육은 연간 16시간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시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각급학교의 업무경감과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통합컨설팅, 위험성 평가 방법 등 제도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발적 위험 요소 제거를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위험성 평가를 교육청의 안전보건전문가가 직접 실시해 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도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라며 “학교장이 솔선수범하고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