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마감된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신규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5일(목) 공개했다.총 219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179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194명보다 25명(12.9%) 증가한 규모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495명보다 316명(21.1%)이 줄어들어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7.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모집 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직렬(일반)의 경우 147명 모집에 981명이 지원하여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3대 1의 경쟁률보다 낮아졌고, 지원자 수는 전년 985명과 비슷한 981명 규모다. 보건 직렬의 경우 4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하여 1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국 단위로 모집한 기록연구 직렬은 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의 모집 분야별 경쟁률 등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3일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6월 22일 필기시험 시행 후 7월 22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젊은 세대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대구대학교와 안동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과 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