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목), 충북아동복지정책연구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늘봄학교 안착과 지역과의 협력방안마련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와 연계한 늘봄학교 운영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돌봄협의체 구성 ▲충북형 돌봄 통합시스템 구축 ▲돌봄의 질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였다.
도교육청은 2학기 도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역과 연계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돌봄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년으로 체력·덕력·지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몸활동과 마음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놀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과 프로그램 속에 잘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100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256개(특수학교 포함)모든 초등학교에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