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악기지원사업을 지원한다(사진출처=Unsplash)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총 92교 및 1기관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악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기지원사업은 악기대여, 악기구입비, 바이올린 강사비 지원등에 해당한다.
해당 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 내용을 확대하여 2018년도부터 학교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를 학교에서 직접 구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청에서는 악기대여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올린 등 8종 1,194대 현악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여해 주고 있고,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선정을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악기의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대여학교에는 바이올린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희망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고, 학교 축제 또는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악기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