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인지 학습 지원 방안 공유 2024-05-14 02:21:02

사례협의회 설명장면(대전광역시 제공)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9(),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느린 학습자의 인지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사례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팅지원단은 서부 관내에 있는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인지와 심리,정서 등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팅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학습코팅지원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습의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사례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구성하고 공유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번 사례협의회는 사회적으로도 지원 확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을 포함한 느린 학습자와 관련하여 '느린 학습자의 인지학습지원'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느린 학습자들이가질 수 있는 주의력, 기억력, 대인관계, 학습 효능감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학습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작업 기억, 기억력, 청각·시각적 주의력, 언어수학적 사고력 등)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정(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경계선 지능을 가지고 있거나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대해 교육 안팎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라며, 학생 각자의 속도에 맞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