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이 확대됨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은 의대지원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교육청은 최근 의대 증원에 따라 단위학교 진학 경쟁력을 높여 적극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일반고 교육력·진학 연계 방문 설명회」를 통해, 충북 진학지도 두 개의 축인 ▲학생부종합전형 지속 강화 ▲수능경쟁력 제고를 챙기고, 지속적으로 일반고 교육활동과 진학 연계를 도모하면서 최근 확대된 의대 지원을 위한 학교현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의학 계열에 있어 충북의 지역 인재가 양성되고, 더불어 학생 적성과 재능에 따라 공학 계열 등 기타 진로진학의 꿈도 실현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상담 지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의대 증원의 경우 학종과 더불어 수능 최저 등 수능 경쟁력이 주요 관건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의 방문 설명회가 ▲수업과 평가 ▲전국연합평가 관리 ▲교실 개방 등 학종 지속 강화와 함께 수능 경쟁력 제고 방안을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일반고 교육력·진학 연계 방문 설명회」는 도내 53교 전체 일반고 및 자공고 중 희망 요청을 받아 진행중이다. 이미 4월에 6교를 시작으로, 5월에 13교가 진행되었고, 의대 증원이 가시화되면서, 6,7월에도 30교의 희망 신청이 쇄도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은 '공교육으로 진학까지'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단위 학교 교육력과 진학 경쟁력을 높여 학생 저마다의 꿈과 끼가 성장하고, 모두가 원하는 저마다의 진로진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