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화) 도내 학교 139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됐다.
도내 재학생 16,428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822명 등 총 17,250명이 응시한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올해 수능과 같은 체제로 시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7월 2일부터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내의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