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약퇴치의 날 캠페인 실시현장(대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6일(수),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날 불법마약류 퇴치캠페인에 유관 기관(대전시 약사회, 대전광역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령층 및 직업군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에게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며 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물을 배포하여 약물관련 문제 발생 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금년 3월 ‘흡연·마약류·음주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하반기 ‘학생 마약류예방교육 심화연수(2차)’ 및 보건교사 대상 마약류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TF팀을 구성하여 ‘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하여 각급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마약예방 교육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