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교육연구소, 환경실천교육단 2기 수료식 진행 2024-07-07 21:26:32

교육단 수료식 현장(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교육연구소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단국대학교와 SK(주) C&C가 협력하여 출범한 '단국대학교 대학생 환경교육단'은 지난 달 28일, 환경실천 교육단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교육연구소는 4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을 다양한 환경발전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는 환경실천 교육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기후위기 등 환경 이슈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청년과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환경 교육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는 작년 1기 대학생 환경교육단에 이어, 2기 학생들은 용인특례시 초, 중, 고등학교로 찾아가 환경교육과 관련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약 3,00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행가래 '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7월부터 11월까지 환경실천 행동을 포인트로 누적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활동으로 일환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부설통합과학교육연구소의 손연아 소장은 "현대사회는 창의성, 융복합, 초연결, 더불어 살아가는 삶, 지속가능성 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고 환경 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이번프로그램이 대학,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