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현장(대전교육청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일(금),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취업과정의 운영안내와 독일취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하여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독일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독일인턴십을 통해 현지에서 아우스빌둥(독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 대전광역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국외에서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인만큼 많은 학생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취업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애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가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