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단의 '사랑의 갈비탕 나눔'행사모습(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단(이하 '충사단')은 10일(토)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사랑의 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충사단의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르신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충사단은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는 외부 지원이 없어 토요일 특식을 먹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갈비탕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사단은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산하 공무원 6명으로 시작되어, 지역 사회 내 독거노인 가정 일상생활 지원(보일러 교체, 청소 등)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매월 2번째 토요일 반찬 만들기와 연 1회 여름철 보양식 나눔봉사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조리사, 교육행정공무원 등 3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