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귶직연대회의 단체교섭 개회식 장면(경남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개회식'을 열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022년 체결된 단체협약의 윺효기간이 다가와, 올해 6월 조합활동 보장, 유급 휴가 확대, 직종별 처우 개선 등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경남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번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시간, 휴가, 안전과 보건 등 근로조건을 협의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교섭 과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