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 급식 분야 '희망의 학교급식 도움터'운영 2024-08-26 00:45:49

학교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해 급식부서 직원들이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급식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희망의 학교급식 도움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말했다.

 

이는 전국최초로 시행된다. 기존 학교급식 관련 회의나 연수,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은 일부 문제를 다루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제기된 질문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급식부서 직원들이 검토한 후,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집된 질문과 답변을 영양교육과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 인력관리, 급식실 현대화, 급식기구관리, 위생관리 등 분야별로 재정리해 Q&A형식의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사항은 학교급식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현자에서의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효율성과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함께 향상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