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행정업무경감에 대한 현장 체감도 파악을 위해 전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여 정책 반영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2월 19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공립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와 기간제 교사도 포함되며, 관리자·일반직·회계직은 제외된다.
설문내용은 소속학교의 행정업무경감에 대한 만족도 조사 7개 문항과 교육청(지역, 도교육청)의 행정업무경감에 대한 만족도 조사 6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한편, 조사시 긍정적인 답변을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사례는 금지되며, 현장 체감 정도와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이 가감없이 조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분야와 대안모색을 도출하겠다”며 “일선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원행정업무경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