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긴급영상 회의 개최 2024-09-16 13:09:13

줌(zoom)을 통한 긴급영상회의 장면(경북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9일(월) 도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긴급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관리자·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교의 역할 △경북교육청 대응 현황 △향후 대응 계획 등에 대한 안내와 논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하기 위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과 보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