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 범죄예방 이동형 CCTV 현장 점검 2024-09-30 01:21:19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이동형 CCTV등 범죄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대전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및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이동형 CCTV 등 범죄 예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동형 CCTV는 주로 등산로, 유원지, 재개발 지역 등 기존 고정식 CCTV 설치가 곤란한 장소나 절도,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이 신속하게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천만 원을 확보하여 대전시 관내 6개 경찰서에 총 30대를 보급했고, 오는 10월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선 경찰서에 이동형 CCTV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 dd7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