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4년‘방산혁신기업 100’선정 2024-09-30 03:10:49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방산혁신기업 100’선정기업 27개 중 대전지역의 기업이 다수 포함되었다(대전시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사]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방산혁신기업 100’선정기업 27개 가운데 대전지역의 우주, 로봇, 드론 분야 등 7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각 세부기술에 따라 솔탑은 '위성용 태양전지' 듀시텍으 '위성용 복합항법장치' 에이유는 '이미징 레이더' 유뱃은 '드론용 베터리' 위플론는 '드론 스마트점검 시스템' 덕산넵코어스는 '초소형 항법장치' 휴라는 '전자기 스팩트럼 스마트센서' 분야에 대해 높은 역량을 평가받았다.

 

선정된 7개의 기업은 기술개발 전용사업에 대해 5년간 최대 50억원씩 3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컨설팅, 자금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등 종합적인 혜택을 받게된다.

 

이에 대전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62개 사 중 27.4%에 해당하는 17개 사가 선정되고 총 8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기업 수가 월등히 많은 경기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로 대전지역 방산기업의 우수한 첨단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대전시는 방산혁신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R&D 기술개발, 연구인력 채용 활성화, 방위사업청 과제 선정 및 민관 협력 강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며 이는 대전시가 구상하는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