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최근 개학과 함께 학교 내 인플루엔자의 유행 및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대규모 인구이동 과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및 설 명절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시달하였다.
특히, 학교는 감염병에 매우 취약한 장소이고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사람간 전파되어 다수의 학생에게 빠른 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높아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하여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의심될 경우 "학교 감염병 대책위원회(위원장 학교장)"를 운영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개인위생 관련 인프라(세면시설, 손소독제, 비누 및 1회용 타올 등)를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설 명절 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SMS, 홈페이지, 가정통신문을 이용하여 관련 사항을 홍보토록 하였으며, 설 연휴가 인플루엔자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어 설 명절 개인위생수칙 강화 및 홍보를 강조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 및 직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위해 대응체계 강화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보건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처방안을 강구하여 “인플루엔자 없는 건강한 설 명절 보내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