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대회현장(충북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조용복) 뷰티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된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의 고구려 패션쇼 행사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총괄해 진행했다.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디자이너별 의상 디자인 컨셉과 모델의 조건에 맞추어 헤어, 메이크업 도안을 직접 준비하고 방과 후에도 열정적으로 연습하며 준비해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패션쇼 이후 “학생들의 실력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실력이다.”라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장은솔 학생(3학년)은 “첫 현장인 고구려 패션쇼의 멋진 의상에 알맞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하며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많이 되었다. 하지만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채원 학생(3학년)은 “패션쇼 현장에서 직접 메이크업을 하면서 학교에서 연습한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1962년 설립되어, NCS과정 평가형 자격교육과정 운용, 한림 드림리더인정제(HDLC)등 다양한 활동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