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 2024-10-07 02:54:07

운영되고 있는 부스현장(경남교육청 제공)


[오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1~2일 창원컨벤션센터와 문성대학교 등에서 ‘2024년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대상은 전국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을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52회째로 꿈을 향한 나의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교육부와 선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경상남도의회교육위원회 위임, 전국 특수학교장과 학생, 지도교사 등 1,000명이 참석했다.경상남도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교육부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의 격려사,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개막 공연, 능동중학교 학생 동아리 옐로퀸스의 응원, 마술사 지크의 마술쇼 등이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가수 박서진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2일 본선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선대회를 거친 학생 224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개분과 과학상자, 조립, 가죽, 공예, 사무지원, 포장, 외식서비스, 바리스타 등 6종목씩 총 12종목에 참여하였다.  


한편,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준비해 온 실력을 맘껏 뽐내며 진로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 상진 기자 /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