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5일(금) 오후, <D-20일 2025 수능 시험지구 및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5개 지구교육지원청과 33개 수능 시험장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교육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 및 시험장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도교육청 시험관리본부 및 시험지구 본부, 학교 시험장 수능 업무 담당자의 관리 운영 역량을 높여 오는 11월 14일의 수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운영 주요 사항 ▲주요 추진 일정 ▲문제지 및 답안지 배부 ▲인수 및 운송 ▲보관 및 경비 ▲시험장 운영 방법 ▲시험감독관 배치 ▲시험장 준비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이 안내됐다.
한편,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전년도 대비 437명이 증가한 12,657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을 위해 진천 시험지구 신설을 포함하여 ▲5개 시험지구(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33개 시험장 ▲496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한, 시험실 당 최대 인원은 28명으로 전년도 24명 대비 4명이 늘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철저한 수능 시험장 준비로 도내 모든 수험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수험생들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2일(화) 수능 시험장 학교장 협의회를 마치고, 오는 29일(화) 도내 고3 부장교사 대상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에서는 시험장 휴대 가능 물품 및 반입금지 물품 등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