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5.-2030.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 발표 2024-11-05 07:44:34

충북교육청 전경.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30(), 학생의 온전한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2025.~2030.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발표한 큰 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은 작은학교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에 시행된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에 이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대학교는 초등학교 48학급 이상, 중학교 36학급 이상인 학교를 의미하지만, 도교육청은 교육부 과대학교 기준과 별도로 차별화된 기준을 마련해 적정규모초과 학교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과, 과밀학교 지원을 위한 교직원 및 유관부서와의 협의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6월과 7월에는 과대학교 4개교에 학부모 330명이 참석한 소통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은 전국 공통현안인 큰학교의 과대과밀 해소를 넘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한 모범적인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충북의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는교육의 정의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향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김 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