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수혜 기업 1만개소 돌파해 2024-11-11 04:10:09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경.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현옥)은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을 촉진하고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한 기업이 10,634개소로 1만개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취업한 취업애로청년은 26,304명이고 해당기업에 지원한 장려금은 1,171억원에 달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중소기업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을 촉진하여 청년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장려금도 지급된다


15~34세의 4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청년, 국민취업지원제도·청년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자립준비필요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채용 시 청년 1인당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사업주에게 지원(최초 1년은 매월 60만원씩 지원, 2년 근속시 480만원 일시 지원)한다.

 

또한,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활용한 지역내 기업이 취업문제청년들의 채용 확대나 근속기간 증가 등으로 구인난을 해소하고 성장한 사례 등 지역내 청년 취업과 기업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였다.

 

한편,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의 취업애로청년은 정규직으로 실무경험을 쌓고, 기업은 복지제도 확충 등에 투자하여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며, “청년과 중소기업 간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dd7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