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일본 반도체 기업 디스코에서 현장실습을 하기위해 도쿄에 방문했다(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지난 24일(월)부터 29일(금)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 소재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인 주식회사 디스코(DISCO Corporation)에서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은 일본 현지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해외 취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특색 사업으로, 올해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재학생 8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 실습은 반도체 후공정의 절삭, 연마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인 일본의 주식회사 디스코 본사 연수센터에서 5일간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일본의 반도체 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반도체 장비 관련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실습 사업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습 기관과의 취업 약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의 반도체 관련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