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오병서 교육장)은 2월 6일 오후 3시 동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TF팀 10명을 중심으로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 협의 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동부 관내 초등학교내에는 초등돌봄교실이 설치되어 방과후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교육 및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내실있는 돌봄프로그램의 지속 개발 보급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부 방과후학교 TF팀은 우선 학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삼아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을 각 지역별, 학년별, 운영 규모별로 특성에 맞게 개발해 나가기로 하고 추진 일정 및 역할분담을 논의하였다.
또한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지역유관기관에서도 운영하고 있기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및 보육 현황을 파악하여 운영 프로그램의 중복을 피하고 학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TF팀 협의회 내용을 중심으로 2월 3주부터 돌봄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며, 지역유관기관 포함의 방과후 돌봄서비스 수요조사는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각 학교에 안내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김인영 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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