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지난7일,제5기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위원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더불어 법학 교수,경찰,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가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다각적 지원이 가능하다.
대전시교육청은2017년 제1기(2017~2018년)학부모보듬위원회를 시작으로 금번 구성된5기 위원회는2026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제5기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생 연계 절차,위원 간 협력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학생 지원의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식에 참여한 학부모위원은“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함께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따뜻하게 학생들을 보듬어 주시길 바라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