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17일 ‘2025 신년음악회’ 2025-01-12 16:20:06

대전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 포스터(대전시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7() 오후 7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첫 정기연주 마스터즈 시리즈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 협연자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이번신년음악회에서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년음악회의 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오페라와 오페레타 곡들을 노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부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어서오세요, 지체하지 말고를 비롯해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빌야의 노래’,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달에게 바치는 노래그리고 허버트의 오페레타여자 마법사예술이 나를 부르네등 고전부터 후기 낭만까지 다양한 시대의 곡들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번을 연주한다.

 

한편,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교육신문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