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규진)에서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인천 교육 경쟁력 확보 및 학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천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각급 학교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인천 교육 경쟁력 확보 및 학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Let's go CA’, ‘굿 스타트’ 총 3가지 영역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좋은 부모 되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똑소리 나는 아이’, ‘부모, NIE(신문활용교육)’, ‘책에서 희망을 찾는 아이' ‘평등 가정에서부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Let's go CA>는 학생을 대상으로 형식적이고 제한적인 학교 특별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인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즐겁고 폭넓은 경험이 가능하도록 ‘성공 Keyword! 자기관리’, ‘자신감 100배! 스피치’, ‘가슴의 울림, 타악 퍼포먼스’ 등 6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굿 스타트> 프로그램은 새로운 학교 및 사회 환경 적응에 필요한 진로 코칭 및 학습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공부습관 키우기’, ‘Great Job(유망 직종 소개)’ 등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따른 교육 자료와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외부 강사 확보가 어려운 도서지역의 학교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체계적인 학부모 연수를 통하여 바람직한 자녀 교육과 부모 역할을 정립하는 한편,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학습과 놀이 및 문화활동 향유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평생교육 서포터즈’의 신청기간은 2월 13일부터 20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한 학교당 최대 16회까지 강좌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363-5043~6)로 연락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